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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능력 높여주는 ‘비아그라 콘돔’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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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를 잘 되게 해 준다는 콘돔이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콘돔의 안쪽 끝에 묻어있는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의 젤이 피부에 빠르게 침투해 혈관벽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관을 넓혀줌으로써 혈류를 증진시켜 결과적으로 발기가 잘 되게 해 주는 것이 그 원리이다. 콘돔에 들어있는 자니필 젤(zanifil gel)은 19세기 이후 가슴통증과 심부전의 치료로 사용되어 온 것으로 니트로글리세린이 주성분이다.
 
영국 듀렉스(durex)社와 합작으로 푸츄라(futura)社가 개발한 이 제품은 제약시장에서는 이미 ‘비아그라 콘돔’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화이자(pfizer)의 비아그라가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것과 달리 이 새로운 콘돔은 처방전 없이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비아그라

‘csd500’이라고 알려진 콘돔은 올해 8월 ce마크(유럽의 제품 안전 마크)를 획득해 다른 콘돔들과 같이 유럽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콘돔 제조사인 듀렉스는 콘돔의 정확한 가격과 발매일 등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내년쯤으로 예상하고 있다.

csd500과 일반 콘돔을 비교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중맹검법(double-blind) 임상실험이 시행됐는데, 실험에 참가한 남성 대부분이 콘돔 사용으로 발기 및 성기크기에 개선이 있었다고 답했으며, 여성들 또한 성관계가 더 오랫동안 지속됐다고 응답했다.

1998년 발기부전 치료제 발매가 시작된 이후 비아그라의 판매액은 112억 파운드(한화 약 2100억)에 달하고 있어, 이 콘돔 출시된다면 매우 큰 시장성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푸츄라의 대변인은 “전세계적으로 10명 중 1명의 남성이 발기부전을 앓고 있다는 점에서 csd500의 시장성은 확실해 보인다. 그러나 cds500은 콘돔을 하고 있는 동안 발기상태를 유지하는데 문제가 있는 남성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비아그라와 같은 발기부전치료제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뉴스에 대해 이영진 비뇨기과 전문의는 “국내에서도 발기부전 환자들이 다수이므로 수입될 경우 마케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상당히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니트로글리세린이 주성분인 자니필 젤이 함유된 콘돔이 의사의 처방없이 무분별하게 사용된다면 기존에 니트로글리세린을 복용하는 심장질환자 등의 경우 부작용 문제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기대와 달리 단순히 마케팅 상품으로 끝날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이 소식은 더타임스오브인디아(the time of india),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dailymail)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