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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보다 더 좋은 방법 ‘암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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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요즘 암은 흔한 질환이 됐지만 암보험은 찾아보기 힘들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암 조기발견율과 치료율이 높아지면서 보험사로서는 타산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암 보험이 사라지는 시대에 어떻게 하면 암에 대비할 수 있을까? 우선 암 보험 대신 종신보험이나 ci 보험의 암 추가 특약형태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그러나 특약상품은 암보험에 비해 보험비가 비싸지는 반면, 보장혜택이 적고 갱신주기도 짧아 소비자에게 불리해지는 측면이 있다.

암에 대비해 보험보다 더 좋은 방법은 ‘암 예방’이다. 암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에 대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전호용 위원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전호용 위원은 “암을 예방하려면 필수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고, 흡연, 음주, 과로,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 몇 가지 위험요인만 바꿔도 발암 확률을 7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말한다. 담배를 끊고 음주량을 줄이며,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짠 음식을 자제하면서, 규칙적인 운동으로 비만을 예방하면 암의 위협으로부터 그만큼 멀어질 수 있다.

또 성인들은 간과하기 쉬운 것이 남성에게 흔한 간암이나 여성암인 자궁경부암처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암 발병이다. 특히 간암과 자궁경부암은 초기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정기적인 검진을 받지 않을 경우,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발견되므로 더욱 위험할 수 있다.

전호용 위원은 “원인을 모르는 암은 예방을 위해 평소 면역 기능을 높이는 노력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지만, 발병과정이 규명된 자궁경부암은 백신 접종을 통해 근본적인 예방이 가능하다”이라고 말했다.

자궁경부암은 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으로부터 시작되는데,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피부접촉에 의해 쉽게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는 바이러스로 130여종이 인간의 질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16, 18번을 포함한 13종의 바이러스가 자궁경부에 감염되면서 암으로 진행될 첫 발을 내딛는 것이다. 그래서 건전한 성생활이 중요하고 피임을 위해 피임약을 복용을 하는 것 외에도 여러 가지 성병 예방을 위해 콘돔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전호용 위원은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은 9세부터 접종 가능하며 원칙적으로 초경 이후 15~17세경 접종이 권장되지만, 이제 암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흔한 질환이므로 건강을 과신하지 말고 여성이라면 연령과 성경험에 관계없이 가급적 접종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기혼여성 등 성관계가 있는 여성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 접종 후에도 1~2년 마다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경우 혹시 생길지 모르는 자궁경부암을 조기 진단으로 확실히 예방 할 수 있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