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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들, 방학 계획에 OO 빠뜨리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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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대학생에게는 할 일 많은 여름방학이 짧기만 하다. 아르바이트, 계절학기 이수와 운전면허, 영어에 봉사활동까지 각종 취업스펙 쌓기도 바쁘고, 배낭여행이나 어학연수 등 해외로 떠나기에도 좋은 계절이기 때문이다. 여기다 여대생들은 다이어트 등 자신을 가꾸는데도 시간을 할애해야 하니 더욱 바쁘다. 하지만, 할 일이 빼곡한 리스트에 가장 중요한 것 한가지가 빠져있지 않은지 점검해 보자. 바로 건강이다.

아직 젊은 여대생들 상당수에게는 건강 보다는 몸매관리가 더 중요할 것이다. 그러나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는 법이다. 아시아에서 2번째로 많은 암 환자가 사망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생각하면 암 예방은 젊을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런 면에서 아직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여대생이라면, 이번 여름방학 때 백신 접종을 고려해 보자.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노현석 위원은 "대학생 등 20~30대 젊은 여성 중에는 아직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 많다"며 "이는 9~26세 여성이 접종 권고 대상인 자궁경부암 백신이 한국에서 식약청 승인을 받은지 불과 2~3년밖에 되지 않고, 암을 예방하는데 있어서는 유일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의 효용성에 대한 인식 부족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아주는 항체를 형성해 주는 자궁경부암 백신은 성관계 개시 전 접종 받는 것이 가장 유리하기 때문에 자궁경부암 백신의 예방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가급적 일찍 접종하는 것이 좋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성경험이 있는 21세 이상 여성은 가급적 1년에 1번은 자궁경부암 정기검진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따라서 아직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아 본 적이 없다면 이번 기회에 정기검진도 받고 더 늦기 전에 자궁경부암 백신도 접종하도록 한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암일 뿐 아니라,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성이라 하더라도 백신을 맞으면 교차내성이 생겨 추가감염이나 재감염률이 매우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노현석 위원은 "최근 20~30대 여성에게서 자궁경부암의 전단계인 상피이형성증과 상피내암 발병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자궁경부암은 더 이상 젊다고 안심할 수 없는 질환"이라고 말했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