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서브메뉴 바로가기

코성형

코성형

코성형

건강정보

  • 의학정보
  • 건강칼럼
  • 건강강좌
  • 관련질환
  • 이럴땐이렇게
  • 임신&출산
  • 태교
  • 육아
  • 의학동영상
  • 진료안내 : 평일 am9:00~pm8:00 , 토요일 am9:00~pm1:00, 공휴일 am 9:00~pm1:00
  • 미즈베베 고객센터 063-840-5000

태교

건강정보>태교

등록시 입력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비밀번호 입력

제목

음악 태교란?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934
등록일2014-02-19 오전 12:36:46
구분태교음악

소리가 인간의 정서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히 크며, 좋은 소리는 마음을 편하게 하고, 시끄럽고 나쁜 소리는 긴장감과 불쾌감을 가져다줍니다. 좋은 음악은 불면증을 해소해 주거나 혈압, 기초 대사, 호흡수 등을 낮춤으로써 스트레스에 대한 생리적 반응을 감소 시켜 주는 것입니다.

태교의 요점은 모체가 정신적 신체적으로 편안한 상태를 만들어 줌으로써 태아에게도 편안한 태내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의의가 있으며, 태교에 음악을 이용하는 이유는 바로 이처럼 음악이 인간의 정신과 신체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태아의 청각은 임신 24주가 되어야 완성되나, 훨씬 이전인 임신 6~12주 사이에 태아는 소리 와 진동을 느낍니다. 주로 초기에는 엄마의 심장 박동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점차적으로 외부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인다고 하는데, 이는 태아가 엄마의 심장 박동 소리를 들으며 신체 리듬을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엄마가 자주 스트레스를 받아 심장 박동이 불규칙한 상태에서는 태아도 신경 과민 상태로 태어나게 되므로 편안한 감정 상태로 만들어 주는 클래식 등의 좋은 음악을 듣는 것은 좋은 태교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외부의 세계로부터 오는 소리의 자극은 태아의 뇌를 발달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되며 이때 들었던 소리가 태어난 후에도 기억 속에 남는데, 임신부가 클래식 음악을 듣거나 아기를 위한 노래, 또는 자신의 기분 좋은 감정을 표현하는 유쾌한 노래를 자주 불러 주는 것은 태아에게 좋은 자극이 됩니다. 그러나 아기를 가진 산모가 매일 부부 싸움을 하면 정서가 극히 불안한 아이로 성장하기 쉬우며, 아기가 가장 좋아하는 소리는 엄마의 목소리로, 엄마가 부르는 노래는 아기를 안정되게 하는 한편,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것은 임신부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모가 가르치지 않은, 알지도 못하는 음악을 어린이가 갑자기 피아노로 치기 시작한 예도 있는데, 그것은 아마 뱃속에서 들었던 음악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음악을 듣는 것만이 아니라 엄마 자신이 노래를 부르는 것도 뱃속의 아기에게도 좋은 자극으로, 아기는 언제나 엄마의 소리를 듣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기분 좋은 소리를 들을 때에는 인간의 뇌에서 알파 파가 나오는 것에 반해 개의 울음소리, 금속에서 나는 새된 소리, 공사 현장에서 들리는 소리, 사이렌 소리 등을 들을 때는 베타 파가 나오며, 베타 파에는 뱃속의 아기를 불안케 하고, 교감신경을 긴장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아기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 언제나 개가 낑낑거리면서 우는 환경에서 태어난 아기는 어딘가 발달이 나쁘다는 보고도 있는데, 즉, 엄마 자신이 불쾌하다고 느끼는 소리는 뱃속의 아기에게도 불쾌하게 들리고, 엄마에게 짜증을 주는 듯한 소리는 아기의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하는 까닭입니다. 이런 소리는 주파수가 많고 파워도 크며, 사람의 성난 소리 역시 뱃속의 아기가 들으면 뇌에서 베타 파가 나오고, 매일 부부 싸움을 하면 아기도 그 소리를 듣고 지겨운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가까운 곳에서 들리는 불쾌한 소리는 어쩔 수 없을 지라도 적어도 부부가 사이 좋게 뱃속의 아기에게 다정한 대화를 들려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은 때로는 조용한 공원으로 산보를 하는 등 소리의 환경 조성에 유의해야 태아의 청각 발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최근 밝혀진 사실은 양수를 통해서 태아에게 전해지는 모체로부터의 소리라는 신호로, 끊임없이 들려 오는 어머니의 심음은 태아에게 안심감을 주며, 또 어머니의 목소리도 양수중의 태아에게 들리는 것 같다는 것은 소형 마이크로 잡히고 있는 예입니다. 태어났을 적에 어머니의 목소리를 다른 사람의 음성과 구별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도 나와 있으며, 영국의 정신과 의사 스토트의 연구에 의한 재미있는 보고가 있습니다.

임부가 받은 모든 신체적 및 정신적인 여러 가지 스트레스가 출생 후의 아기의 신체적 발육이나 건강, 그리고 정신, 신경 기능 등에 어떤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 그 장애 정도에 따라 분류해서 점수제로 한 표를 만들었습니다. 표를 보면 임부의 대인관계 특히 남편이나 친족과의 불화 등이 오히려 질병 등 신체적 스트레스보다 강하게 아기에게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