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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
6개월 정도 되면 몸이 제법 단단해지고 몸매도 잡혀가는 때이죠. 아기 각자의 몸매가 드러나기 시작해 마른 아기와 살찐 아기가 구분이 되요.
그런데, 키는 그런대로 조금씩 커가는 것 같은데 몸무게는 크게 증가하지 않는 것 같다구요? 살이 찌지 않고 다소 말라 보이는 아기도 별 탈없고
잘 논다면 걱정은 마세요.
드디어 이가 나기 시작!
이 때부터는 이가 나기 시작하는 아기가
많아요. 슬슬 이가 나오면서 잇몸이 간지럽고 욱신거리기도 해서 짜증을 낼 때도 있구요, 아무거나 입으로 가져가는 모습이 많이 보이지요?
치아 발육기를 쥐어주거나 거즈를 적셔서 잇몸을 마사지해 주세요.
뒤집기도 잘하고 혼자 앉기도 해요
이 시기가 되면 뒤집기를 하는 아기가 많아집니다. 뒤집기를 잘 하게 될수록 엎드린 자세에서도 팔로 윗몸을 지탱할 수가 있게
되고요.
또 어딘가에 기대어 잠깐동안 앉을 수도 있어요. 물론 아직은 손을 바닥에 짚고 앞으로 구부린 상태로, 아주 잠깐 앉을 수 있을
뿐이지만요. 그래도 대단한 발전이죠!
본격적인 낯가림의 시작
이제는 싫음, 화남, 무서움과 같은
감정이 아기에게도 생겨나요. 그만큼 표현도 풍부해져,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달래주어도 온몸으로 불만을 표시합니다. 이런 일 때문에 곧잘
당황스러우시지요? 또 엄마 아빠의 얼굴을 또렷이 기억하기 때문에 낯선 사람을 보면 매우 불안해 하고 심하게 우는 경우가 많아진답니다.